*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11일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재부는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기재부
정부부처, 지자체와 자매결연
지역 교류로 상생소비 활성화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9. 14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정부가 8월 첫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2곳 이상의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연 1회 이상 해당 지역에 단체 방문하거나 특산품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이날 국민연금공단도 자매결연에 참여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지역의 발전과 행복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철학의 바탕”이라며 “기재부도 지방 소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 구 부총리는 치즈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직접 치즈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임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 생산지로,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를 열고 있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정읍시·완주군, 행정안전부는 경북 울릉군 등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부처는 이들 지역에서 워크숍을 열거나 여행·방문을 권장하는 등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