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원주시’ 서 개최
농업인신문 방종필 기자 2025. 10. 31
올해로 30회째 맞는 2025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농업인의 날’ 은 ‘흙에서 태어나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 는 ‘삼토(三土)정신’ 에서 비롯됐으며, 흙 토(土)의 파자인 ‘十’ 과 ‘一’ 을 아라비아 숫자 ‘11’ 로 보아 11이 겹치는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 날은 강원 원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의 전신인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 가 처음으로 제안하고 1964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지내오다가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사태가 벌어진 2020년부터 행사규모가 축소됐지만 대통령 업무공간인 청와대에 행사장이 마련되기도 했고, 2023년엔 경기 수원시의 농업박물관에 마련된 행사장에 대통령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지난해 행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간소하게 열려‘웃음기 없는 행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올해는 특별히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국가기념식을 갖기로 결정됐다. 원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전국 농업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 원주 농업의 우수성과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 을 개최한다.‘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를 향하다’를 주제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창의적 역량과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