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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습해 예방에 최선”…‘가을 호우‘에 벼·논콩 수확 ’비상&#39&#39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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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10일 전북 김제 벼농가를 방문해 벼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이승돈 농진청장(오른쪽)이 10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에 논콩 재배지에서 콩 생육 상태를 살피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농진청장, 전북 김제 벼·논콩 농가 방문

“벼, 낟알 90% 이상 황색 때 수확 적기”

“논콩, 고랑·배수로 정비해 습해 최소화” 당부



농민신문 정성환 기자 2025. 10. 13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전북 김제 부량면 벼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현황을 살피고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흐린 날씨가 이어져 벼 건조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완전물떼기법을 활용해 이삭이 잘 여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벼 수확 적기는 낟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다. 수확 시기를 잘 맞춰야 완전미율을 높일 수 있다. 수확 후엔 벼 수분 함량을 15%까지 낮추도록 건조한다. 건조용 열풍 온도도 종자용은 40℃ 이하, 식용은 45~50℃로 조정해야 한다.

이어 이 청장은 인근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수요를 청취했다. 이 청장은 “고랑과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최소화하고 토양 통기성 확보와 병 발생을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연휴 기간은 잦은 강우로 인해 습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논콩은 습해를 보면 뿌리가 썩거나 종자 발육이 멈추고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 청장은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해 논콩 수확 전까지 재배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각 주산지의 습해 예방과 농민들의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