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팜인사이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2025년 거래 1조 원 &#39&#39조기 돌파&#39&#39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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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제공




일평균 거래액 77% 급증… 2030년 7조 원 목표로 유통 혁신 ''박차''



팜인사이트 김재민 기자 2025. 11. 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11월 3일 기준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11.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액 3,392억 원 대비 약 2.9배 높은 금액이다2. 농식품부는 현재 추세(일평균 32.6억 원)를 유지할 경우,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3.

이러한 성장은 거래 참여자 수와 거래액의 동반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일평균 거래 금액은 2024년 18.4억 원에서 2025년 32.6억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4444, 거래 참여업체 수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다5555.



# 유통단계 축소 효과 ''입증''… 청과 직거래 44%

농식품부가 개설·운영 중인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해 실시간 거래하는 온라인 기반 도매시장이다6. 비대면 거래로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고 7, 기존 도매시장의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의 한계를 보완하는 장점이 있다8.

부류별 거래 비중은 청과가 46.4%로 가장 높았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나타났다9.

특히 청과 부류에서는 유통단계 축소 효과가 뚜렷했다. 산지와 소비지 간 직거래 비중이 지난해 28%에서 올해 44.1%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10,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는 직배송 비율도 65.7%에서 75.9%로 증가했다11. 이는 유통단계 축소, 배송 효율 향상, 가격 투명성 제고 등 온라인도매시장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12.



# 식자재마트, 산지 직거래로 가격 18% 낮춰

실제 유통 비용 절감 사례도 확인됐다. 경남권의 식자재마트인 ''우리마트''는 강원도 소재 APC(산지유통센터)와 풋고추 등 채소류를 직거래하여, 소비자 판매가격을 시중 대비 약 18% 낮출 수 있었다13.

우리마트는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산지 팸투어를 통해 생산 시설과 상품 품질을 직접 확인한 뒤 거래를 결정했다14. 우리마트 대표는 "직거래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확보할 수 있었고 매입가격 변동도 줄었다"며 "앞으로도 산지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5.



# 2030년 7조 목표… 경매 기능 도입·물류 고도화

농식품부는 이번 1조 원 달성을 발판으로 2030년까지 거래금액 7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16.

이를 위해 상품 구색 확충, 가입자 요건 완화, 공동구매 등 다양한 거래 모델을 발굴해왔으며 17, 향후 물류·정산 시스템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18.

지난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판매자 가입 요건 완화 19▲농업인 가격 결정권 강화를 위한 경매·역경매 기능 도입 20▲공동집하장 운영 및 전용 물류체계 구축 등 제도·물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21.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거래 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하여 지속 관리하고, 시장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