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식품저널] 평창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 안정 논의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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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 사진=농식품부



평창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 안정 논의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5. 9. 9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대응 기술과 정책ㆍ제도 지원 두 가지 주제로 나눠 관련 안건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생산자들은 사전 예방 중심의 토양 병해충 관리와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 및 농업자재 선택, 작기 조절을 하면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얼마든지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협과 도매시장 등 유통업계는 기후적응 신품종을 유통하고, 새로운 재배적지를 발굴하는 한편, 극한의 가뭄ㆍ집중호우 등으로 농가들이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출하장려금, 농자재 지원 등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ㆍ지자체는 기후적응형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ㆍ보급을 지속 추진하고, 토양 개선을 위한 약제ㆍ영양제를 지원하며, 농업 지속성을 위한 농업소득 안정 장치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요 수급 사업인 채소가격안정제를 노지채소뿐만 아니라 사과ㆍ배 등 과수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 재배면적 및 생육 관리 중심의 ‘원예농산물 안정생산공급 지원사업’으로 개편ㆍ추진하고, 농업수입(收入)안정보험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위와 가격 정보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도매시장법인협회, 김치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와 준고랭지 시험포, 안반데기 현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각계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