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국감 인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농민신문 김소진 기자 2025. 10. 30
“농민들이 여름 가뭄과 가을장마로 잇따른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빠른 보상은 물론 품종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농촌 현장은 아비규환의 생지옥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데, 주무부처는 너무 태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질타했다.
정부가 가을장마로 피해를 본 논콩·가을배추 등 일부 작물에 대한 복구비 지원에 나섰지만, 타작물로의 보상 확대와 반복되는 재해 속에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장 농민들은 가을장마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농민들은 농기계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질척한 논밭에서 작물을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장마는 벼 수확의 지연뿐 아니라 사료용 볏짚 품귀, 병충해 확산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농식품부는 피해지역에 대한 면밀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조기 보상과 복구에 나서야 한다”며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만큼 품종 개발과 기후 분석 등 근본적인 대책과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