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2024년 귀농어·귀촌인 현황···50·60대 귀농인 절반 이상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2025. 9. 23
제주지역 귀농가구 감소율이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가구와 귀농인은 140가구·144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40.7% 감소했다.
이는 전국 귀농가구 평균 감소율 20.0% 대비 두 배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 60.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제주지역 귀농가구 가구원수는 1인 가구가 72.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작물재배 가구수는 83가구로 평균 재배면적은 0.4ha였으며, 작물별로는 과수가 전체 54.2%, 채소 27.7% 순이었다.
전·겸업별로는 전업농 68.8%, 겸업농 31.2%였다.
귀농인의 연령대는 60대 33.3%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24.3%, 40대 18.8%, 30대 이상 17.4%, 70대 이상 6.3%로 나타났다.
귀농 전 거주 지역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16.7%, 16.0%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과 울산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제주지역 귀어가구·귀어인은 26가구·26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8.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