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실행과제 323개 추진…문영표 사장 직접 점검 나서
농수축산신문 김진오 기자 2025. 9. 8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문영표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양곡도매시장,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등 공사 관리시설에서 언제든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안전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공사는 안전보건 세부 실행과제 323개를 선정해 문 사장이 직접 추진사항을 점검해왔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지속 유지하며 체계적인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더 많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문 사장은 각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전동차 등 물류운반장비 정기검사 조기 완료 △화재 발생 대비 피난시설과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점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형 복합건물인 가락몰 업무동과 판매동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송파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싱크홀, 화재 발생 대응을 위한 25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 사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은 넓고 노후화된 데다 유동인구가 많아 언제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