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농림위성 발사 준비 ‘착착’…농진청 ‘활용 기술개발 심포지엄’ 열어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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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4일 제주 제주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농림위성 활용기술개발 공동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 개최

산림위성센터 현황 등 점검



농민신문 정성환 기자 2025. 9. 8



농촌진흥청과 관련 연구기관들이 2026년 농림위성 발사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진청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4~5일 제주 제주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제3회 농림위성 활용기술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내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차세대 중형위성 4호)의 영상처리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발사 이후 신속 정확한 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엔 관련 기관과 대학·민간기업 등 연구진 70여명이 참석해 농림위성 발사 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위성은 국내 최초의 농업과 산림 관측 전용 위성으로 5m급 공간 해상도와 5개 다중 스펙트럼 밴드를 갖춘 광학 센서를 탑재했다. 농진청은 국내외 농작물 재배면적과 작황 등 관련 정보 수집에 위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모두 8개 분과로 진행됐다. 첫번째 분과에선 농업위성센터·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영상의 위치 정확도를 높이는 정밀기하보정과 정사·지형보정 ▲대기 분자·에어로졸 영향을 제거하는 정밀 대기보정 알고리즘 ▲관측각과 태양고도 차이에 따른 반사 왜곡을 줄이는 양방향반사도분포함수 보정 ▲표준화된 분석준비데이터 생산체계 구축 ▲식생의 생육과 활력도 지표로 사용되는 식생지수 생성기술 ▲농림위성 지상국 시스템 ▲재난·생태계 변화 장기 모니터링 기술 등 7개 분과에서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농림위성 발사 후 위성 운영의 기반이 될 지상국 시스템 구축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데이터 운영·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발사 후 농업·산림 분야 정책·영농 의사결정 지원 방향도 검토했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관계기관과 연구진의 협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연구성과를 토대로 농림위성 운영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