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축유통신문]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국정감사 증인 출석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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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유용 의혹 집중 질타…문 사장 “오해 소지 있어 시정”



농축유통신문 신재호 기자 2025. 10. 16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공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했다.

감사원은 문 사장이 명절 선물, 경조사비, 화환비 등을 공사 예산으로 지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문 사장은 2022~2024년 명절 선물로 가족과 전 직장 관계자에게 약 800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제공하고, 경조사비 1300만 원, 화환비 2300만 원을 지출한 정황이 있다. 회의비와 행사 운영비 등 계정 전용을 통해 공금이 사용된 정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공사 측은 “업무추진비가 연간 6800만 원으로 제한돼 다른 명목 예산을 활용했다”며 “감사 이후 시정했으며 일부 경조사비는 사장 개인 부담으로 상환했다”고 해명했다.

문 사장도 국감장에서 “공적 자금 사용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일부 집행은 민간 협력 사업 추진 등 업무상 필요에 따른 것이었으며, 감사 후 즉시 시정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명한 예산 운용과 내부 통제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은 “서울시민의 재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은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질타하며 회계 전용 관련 문서, 내부 결재 기록, 지출 대상자 명단 등의 공개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