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전시포서
내년 출시 예정 신제품 효과 검증
농민신문 조영창 기자 2025. 9. 16
SG한국삼공은 12일 강원 평창에서 배추 뿌리혹병 예방·치료제 ‘명작플러스’와 원예용 밭제초제 ‘벤타플루’ 전시포 평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SG한국삼공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밭에서 직접 배추 생육 상태와 병 발생 상황, 약제 살포 효과 등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SG한국삼공은 평가회 결과를 분석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두 제품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명작플러스’는 십자화과 작물에 발생하는 뿌리혹병 예방·치료제다. 밭을 조성할 때 희석액을 토양 표면에 동력분무기 또는 드론을 사용해 골고루 살포한 뒤, 마지막 로터리 작업을 한 후 아주심기(정식)를 하면 뿌리혹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얘기다.
업체에 따르면 이 약제는 약해에 안전하고 살포 직후 모종 이식이 가능하다. 꽃양배추(브로콜리·콜리플라워 포함)·무·배추·양배추의 뿌리혹병에 등록됐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노균병·뿌리마름병·그루썩음병 등 토양에서 유래하는 초기 병해에도 조만간 등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타플루’는 마늘·들깨·콩밭 헛골(작물을 심지 않고 비워둔 고랑) 처리 전문 제초제다. 화본과·광엽잡초를 포함해 사초과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잡초에 경엽 살포하면 3~5일 차에 생장이 정지하고 고사하기까지 10~15일 소요된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해당 약제는 3엽기 이내의 잡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빗물로 토양에 떨어진 약제에 대한 약해가 없고 깨풀·닭의장풀·사마귀풀·자귀풀·소리쟁이 등 난방제 잡초가 많은 밭에서는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