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깨씨무늬병’ 정밀 조사…농업재해 인정 여부 촉각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10. 1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남·전북 해안가와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과 발병 원인 분석을 위한 정밀 조사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주로 조기 조식 재배나 출수기 이후 토양 양분이 부족하면 발병한다.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하면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미질 저하 등을 유발한다.
지난 10년 동안 벼 깨씨무늬병은 전국에서 연평균 1만6000㏊ 나타났다. 올해는 9월16일 기준으로 ▲전남 1만3300㏊ ▲충남 7000㏊ ▲경북 4700㏊ ▲전북 1200㏊ 등 전국 2만9700㏊에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농업재해 인정 여부와 그에 따른 복구비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