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AI 기반 스마트농업 도입률 2030년 35%로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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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혁신경제 2차계획 발표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10. 22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도입률을 2030년까지 3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태스크포스(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농업·수산업,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AI바이오, K(케이)-뷰티 등 5대 프로젝트에 관한 세부 전략이다.

우선 농업분야는 빈번한 이상기후로 생산성이 악화하고 식량안보 위협이 커지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AI 기반 스마트농업 체제로 전환을 도모한다. 이에 내년초까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가운데 혁신 선도 지구 1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이를 농업 AX(AI Transfmation·인공지능 전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27년 우리 여건에 맞는 ‘한국형 K-스마트팜 모델’을 확산하고 2024년 기준 16%인 스마트농업(시설원예) 도입률을 2030년까지 35%로 높인다.

노동력 감소에 대비하고자 로봇 등 지능형 농작업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 AI 응용 농산업 제품의 신속한 상용화도 지원한다. 정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이와 관련한 70억원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을 갖춘 스마트농업관리사를 선발하는 등 인력 양성 방안도 계획에 담겼다. 전문 기업의 경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육성하고 농가와 기업의 데이터와 솔루션 등의 공유·거래를 촉진해 지원한다.

금융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100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내년 1500억원으로 확대돼 농민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을 겨냥한 스마트농업 혁신펀드도 5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는 “이번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에 국가의 모든 역량과 재원을 총동원해 재정, 세제, 금융,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