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 [사설] 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예산 늘려야
2025.11.05
운영자
조회수 : 1,316





[사설] 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예산 늘려야



한국농어민신문 2025. 11. 4



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2026년 무기질비료원료구입자금 정부 예산은 2000억원으로 지난해 예산 5000억원에 비해 60%나 줄어들었다.

이대로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면 국내 무기질비료 생산업체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경영적자가 누적된 상태에서 원료구매자금까지 축소되면 자금력이 부족해 원료구매가 어렵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기질비료업체들이 이러한 자금난 타개를 위해 비료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어 결국 농업인들의 생산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무기질비료 보조사업도 내년 예산편성에서 빠져있는 상태에서 그나마 생산업체들의 숨통을 열어주던 무기질비료원료구입자금까지 60%나 감액은 무기질비료업체들의 줄도산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

농업 현장은 지속되는 농업용원자재 가격상승과 여름폭염, 가을장마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수재인 무기질비료가격까지 상승하면 농가경제는 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 무기질비료업체들에게 지원되는 원료구입자금은 비료가격 인상없이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예산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삭감이 아니라 오히려 예산을 증액해 생산업체들의 경영안정 도모와 무기질비료 시장가격상승을 방지해 농가경제를 안정시킬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