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AI 농산업 로봇시장 함께 대응합시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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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경기도 성남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과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왼쪽)와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동




대동·두산로보틱스 손잡고

자율이동조작로봇 공동 개발 나서



농민신문 조영창 기자 2025. 10. 23



대동은 두산로보틱스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과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서 직접 AI 연산이 수행되는 기술을 뜻한다.

협약은 스마트팜과 실외 작업 환경에 특화된 ‘자율이동조작로봇(AMMR)’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필드로봇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운반로봇과 자율작업 농기계 등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대동과 정밀 제어 로봇 분야 국내 1위인 두산로보틱스의 협업 수준에 관심이 쏠린다. 양사는 ▲스마트팜용 필드로봇 ▲산업용 필드로봇 ▲온디바이스 AI 기술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등 4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동은 농업과 실외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플랫폼을 설계·제조하고 실증을 통해 성능을 고도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팔과 제어 기술을 결합한 작업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AMMR 상용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는 필드로봇의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과 사업화에도 협력한다.

온디바이스 AI 상용화 부문에서 대동은 로봇 내 연산의 핵심인 ''SoC(System on Chip)'' 통합 테스트를 맡고,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집중한다.

두산로보틱스는 SoC 사양 정의와 AI 알고리즘·펌웨어 개발을 담당해 로봇의 실시간 환경 인지와 지능형 제어를 구현한다. 양사는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실시간 판단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로봇''을 개발해 정부의 대규모 필드로봇 프로젝트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협약은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는 대동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집해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필드로봇으로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대동의 현장 경험과 두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결합해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