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폭염에 신청 급증”…경기도 기후보험, 2만건 지급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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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기후보험 제도가 시행 반년 만에 지급 2만건을 넘어섰다. 경기도




경기도, 4월 전국 최초 기후보험 도입

시행 반년 만에 지급 건수 2만건 넘어

폭염·한파 등 피해 도민 누구나 자동 보장

온열질환 중심으로 여름철 지급 건수 급증



농민신문 김미혜 기자 2025. 10. 17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기도의 ‘기후보험’이 시행 반년 만에 지급 건수 2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폭염이 이어진 여름철을 중심으로 신청이 급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4월11일 기후보험 시행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2만3650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 의료기관 교통비가 2만28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온열질환 진단비 588건 ▲감염병 진단비 116건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41건 ▲온열질환 입원비 23건이 뒤를 이었다.

월별 지급 추이를 보면 ▲5월 8건 ▲6월 14건 ▲7월 189건에서 시작해 ▲8월 7176건 ▲9월 1만3818건으로 폭염이 집중된 시기에 크게 늘었다. 10월 1일부터 15일까지도 이미 2445건이 지급됐다.

경기도 기후보험은 폭염이나 한파 등 기후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온열·한랭질환 진단비(연 1회 10만원) ▲특정 감염병 진단비(사고당 10만원)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사고당 30만원) ▲취약계층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하루 2만원) 등을 정액 지원받을 수 있다.

특정 감염병에는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쓰쓰가무시증, 라임병, 일본뇌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포함된다.

한편 경기도 기후보험은 도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가입되며 보장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