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농진청·종자기업, ‘1연구실-1사’ 협력 나서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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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육종을 연구하는 모습. 농촌진흥청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기업 9곳 참여

“종자 수입 의존도 저감에 기여할 것”



농민신문 정성환 기자 2025. 9. 12



농촌진흥청은 채소·화훼 분야 민·관 협력 연구를 강화하고자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1연구실-1사(社)’ 협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진청은 11~12일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디지털 육종 활용 정보시스템 활성화 공동연수’를 열고 자체 연구실과 기업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민간육종연구단지 협의회’와 병행해 진행했다.

민·관 연구진은 분자지표 개발과 종자 생산 등 공동 연구를 진행할 전망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품종 조기 선발 기술과 내병성 품종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력엔 채소육종연구실·화훼생산기반연구실·원예자원연구실 등 농진청 5개 연구실과 아시아종묘·부농종묘·대일국제종묘 등 종자기업 9곳이 참여한다. 대상 작목은 고추·배추·수박 등 채소 9종과 호접란(팔레놉시스)다.

옥현충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장은 “‘1연구실-1사’ 연계는 연구자·육종가가 함께 연구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민·관 연구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