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산물생산액 7조4000억…3.5% 증가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11. 3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이 7조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의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생산액은 전년(7조1298억원) 대비 2487억원(3.5%) 오른 7조3785억원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순임목이 1년 전(2조7196억원)보다 8.6% 증가한 2조95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석류가 같은 기간 5.0% 늘어 1조4188억원이었다.
단기소득임산물 가운데 오미자·마 등 약용식물은 6715억원, 복분자딸기·감 등 수실류는 6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3.5% 증가했다. 반면 산나물은 9.3% 감소한 426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의 생산액이 1조3866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강원 1조3005억원, 경남 9556억원, 전남 8195억원 순이었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것으로, 수실류·약용식물·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과 순임목·용재 등을 포함한 14종, 145개 품목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한 자료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신건섭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와 정책을 연계해 임산물사업, 임업인 소득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