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수확…기존 품종보다 10일 빨라
크기와 모양 편차적어 상품성도 높아
농업인신문 성낙중 기자 2025. 9. 12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 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다.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이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 를 새롭게 육성했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 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수확량도 기존 흰색보다 약 10%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