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 전통주부터 호떡까지···세계 정상들에 ‘한국의 맛’ 알린다
2025.10.29
운영자
조회수 : 1,437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해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송 장관, 준비 만전 당부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2025. 10. 28



정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기간 동안 한류 열풍의 대표 주자인 ‘케이(K)-푸드’ 홍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성공적인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24일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APEC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부근에서 자체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호떡, 약과 등 ‘K-디저트’를 알릴 계획이다. 주요 식품업체들과 함께 K-푸드 홍보 지원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서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는 경북도가 엑스포대공원 APEC 전시장과 예술의 전당에서 ‘경북 K-푸드 홍보관’을 각각 운영한다.

엑스포대공원 홍보관에서는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 등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약주·탁주·와인 등이 전시되고, 수출 농식품 존은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가공식품 존은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을 각각 소개한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는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K-푸드 홍보관’이 마련된다. 홍보관은 ‘K-푸드와 전통음료·주류의 만남’을 주제로 오후 2시와 4시 등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인 ‘수라간(宮中)’ 의상을 착용한 진행요원이 궁중의 멋과 품격을 살린 시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식 프로그램은 ‘K-스트리트 푸드’(떡볶이·라면·식혜), ‘전통의 맛’(잡채·비빔나물·부각·한방차·막걸리·과일소주), ‘글로벌 간식’(김밥·김치·오미자차) 등이다.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K-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