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디지털 농약안전사용지침을 활용해 미국 수출용 쌀 농약안전사용지침 잔류허용기준과 사용방법을 확인하는 모습. 농진청
농진청, 관련 웹페이지 구축
13개 수출국 30개 농산물 84종 대상
농민신문 정성환 기자 2025. 10. 27
농촌진흥청은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농약안전사용지침은 미국·캐나다 등 13개 수출국과 쌀·배·사과·인삼 등 30개 농산물(쌀·배·사과·인삼 등) 84종이다. 수출국은 유럽연합(EU)·중국·일본·대만·호주·뉴질랜드·홍콩·싱가폴·인도네시아·러시아·태국 등이다.
농진청은 종전엔 책자로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제공했다. 하지만 수출 농민과 수출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은 국가·작물별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검색 화면에서 수출대상국가와 수출농산물을 선택하고 검색을 누르면 수출농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의 용도와 적용 병해충, 품목명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검색 창에 직접 입력도 가능하다.
모바일 최적화 화면을 적용해 휴대전화로도 쉽게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수출대상국가의 잔류허용기준이 엄격할 때엔 빨간색으로 표시해 농가가 농약을 사용할 때 안전사용기준을 미리 점검하고 수출 부적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달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잔류화학평가과장은 "이 웹은 농민이 스마트폰이나 개인용 컴퓨터에 접속해 손쉽게 수출 대상 작물의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수출농산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약안전사용지침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