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인삼단체 “폭염피해, 농업재해로 지정을”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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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근 전멸…경영 부담 커

금융지원 등 대책 마련 촉구



농민신문 정진수 기자 2025. 9. 12



인삼(사진) 관련 단체 5곳이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호소하며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인삼협회·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한국인삼경작인연합회·강원인삼경작인협회는 5일 ‘대한민국 인삼 농업인 단체 공동성명’을 내놨다. 이들은 성명에서 “기록적 폭염으로 1∼2년근 인삼이 전멸 수준에 이르고, 차광막 등 농가에서 설치한 기존 방호 시설조차 무용지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인삼 피해는 단순한 잎 시듦과 고사 수준을 넘어 국내 인삼 생산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음에도 정부는 재해로 인정하거나 긴급 지원을 하지 않아 농가 경영안정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는 인삼 폭염 피해를 농업재해로 즉각 지정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실질적인 지원 조치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업농가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 세제 감면 등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장기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망했다.